한국 축구 미래 이영준, 스위스컵서 시즌 첫 골… AG 기대감 상승

사진=그라스호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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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SNS 캡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SNS 캡처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2026∼2027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가동하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AG) 전망을 밝혔다.

 

이영준은 16일 스위스 레겐스도르프의 슈포르탄라게 비자허에서 열린 레겐스도르프(6부)와의 2026∼2027시즌 스위스컵 64강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골망을 흔들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영준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4년 7월 그라스호퍼에 입단해 이른 시점에 유럽 진출을 일궈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공식전 20경기에 출전하는 데 머물렀다. 절치부심한 올 시즌 첫 경기에서 골맛을 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이영준은 후반 30분 번뜩였다.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사무엘 마르케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라스호퍼는 오는 23일 시옹을 상대로 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의 선전을 기대케 한다. 이영준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AG 대표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대표팀 공격진에는 김명진(헹크)과 이영준뿐이다. 대표팀은 AG 4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이영준의 활약 여부가 공격진의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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