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마무리

전국 258개 지역아동센터 참여
게임사·공공기관·IT기업 등 협업…건강한 게임문화·진로 탐색 지원
사진=(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진=(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지난 11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2026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전국 25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470여 명이 참가 신청했다.

 

페스티벌은 권역별 예선을 시작으로 부산·광주 지역 챔피언십을 거쳐 대전 올스타전으로 이어졌다. 최종 무대에서는 경기뿐 아니라 참가 아동들이 서로 교류하고 팀워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게임사와 공공기관, IT기업, 사회공헌재단 등 여러 기관이 역할을 나눠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넥슨재단, 슈퍼셀, 카카오게임즈 등은 IP 활용 권한과 장학금, 체험형 콘텐츠 및 선물 등을 지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전·광주·부산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은 대회 운영비와 경기장 대관, 오프라인 경기 운영을 맡았다. 전지협은 참여 기관 신청 검토와 현장 아동 지원, 센터 운영 관리 등 행사 전반의 실무를 담당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T1 e스포츠 아카데미, 아마존웹서비스(AWS), 빅픽처인터렉티브도 이동 버스, 진로 교육 프로그램, 기념품, 경기 운영 지원 등에 참여했다.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기관의 지원 아래 e스포츠를 건전한 문화 활동으로 경험하고 관련 진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역별 경기와 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 간 유대감과 협동 경험을 넓히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회장은 “여러 영역의 전문 기관들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공정한 경쟁과 협동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폭넓은 문화 활동과 진로 체험의 기회가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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