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강인, 태양·로제·박보검 한솥밥…더블랙레이블 품으로

이강인. 더블랙레이블 제공
이강인. 더블랙레이블 제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 데 이어 K-팝 기획사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더블랙레이블은 14일 이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은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 온 이강인이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도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K-팝 기획사다.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올데이프로젝트, 미야오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박보검을 시작으로 임시완, 곽동연 등을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로 사업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이강인을 영입하면서 스포츠 분야까지 매니지먼트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강인은 최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T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계약은 2031년 6월까지 5년이며, 팀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사용했던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행정 절차 등의 영향으로 스페인 출국이 늦어진 이강인은 국내에서 먼저 몸을 만든 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새 팀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AT 마드리드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동한 이강인은 지난 10일 마드리드 마하다온다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새로운 소속사와 새 팀을 동시에 맞이한 이강인은 오는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말라가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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