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만 5골’ FC서울 정승원,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7월에만 5골을 터뜨린 정승원(FC서울)이 생애 첫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올해 7월 ‘EA 스포츠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경기수훈선수(MOM), 베스트1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25%),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어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준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의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김대원(강원), 마테우스(안양), 완델손(포항), 정승원(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정승원은 TSG 기술위원회 투표,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합산점수 40.98점을 받아 2위 마테우스(27.63점)를 13.35점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승원은 7월 한 달간 전 경기(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해당 기간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 각각 3회씩 선정됐다. 특히 지난 22일 19라운드 포항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정승원은 7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개인 통산 첫 수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정승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올 시즌 동안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를 부착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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