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을 통해 사랑스러움과 강인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이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도정화 역을 맡은 서정연의 열연이 주목받고 있다.
서정연은 극 중 도정화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결혼 10년 차임에도 남편 도엽(전배수 분)에게 망설임 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다정하게 반찬을 챙겨주는 등 유쾌한 사랑꾼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냈다.
상대의 말에 몰입하는 풍부한 표정과 리액션, 부드러운 파스텔톤 의상과 땋은 머리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밝고 소녀 같은 정화만의 개성을 더했다.
따뜻한 어른으로서의 묵직한 존재감도 빛났다. 정화는 남편의 옛 제자인 태하를 친가족처럼 보듬는 살뜰함을 보여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직후에도 본인보다 태하를 먼저 걱정하는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한 제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온 남편 도엽에게 "당신 가슴에 박힌 큰 못을 이제 그만 빼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든든한 응원과 깊은 온기로 극에 진한 감동을 더했다.
지켜야 할 사람 앞에서는 강렬한 '우먼 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외부 세력이 마을에 침입해 남편 도엽을 공격하자, 서정연은 순식간에 눈빛을 바꾸며 거침없는 언사와 매서운 기세로 상대를 압도했다. 평소의 다정함과 대비되는 살벌한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서정연은 사랑스러움, 따뜻함, 강인함이라는 정화의 세 가지 얼굴을 유기적으로 이어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표정과 말투, 감정의 온도 차이를 세심하게 조율하며 '도정화'라는 인물을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한편,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의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런 엿같은 사랑'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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