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영화 같은 퀄리티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이수의 신곡 ‘Go, Go!(고, 고!)’ 음원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친구들이 음악을 매개로 다시 모이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청춘의 정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영상으로 풀어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마음 한편에 남아 있는 꿈과 추억, 다시 함께할 때 되살아나는 설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특히 졸업 후에도 음악의 길을 걸어온 주인공이 동아리 시절 함께 만들었던 데모곡을 완성해 친구들에게 전하고, 서로 다른 길을 걷던 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합주를 하는 과정은 ‘Go, Go!’가 전하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노낙훈 감독은 “시절인연과 청춘, 우정을 되짚으며 완벽하지 않아도 함께여서 완성되는 순간이 곧 청춘임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김준호, 채보윤, 장도하, 우승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배우 4인방이 출연했다. 이들은 오랜 친구들 사이의 편안한 호흡과 다시 음악 앞에 모인 순간의 설렘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문차일드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부터 라이브 무대를 향한 기대까지 신곡을 둘러싼 관심을 더하고 있다.
‘Go, Go!’는 M.C the MAX의 전신인 문차일드 활동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DAVINK(다빈크)가 이수의 제안으로 오랜만에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1990년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운드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수 역시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에 리드미컬하고 자유로운 표현을 더해 한층 넓어진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음원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연이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수의 음악적 변신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감하게 레트로 팝 장르를 선택한 도전은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이수의 행보는 정규 10집을 향한 팬들의 신뢰감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DSOTM(디에스오티엠)’까지 앞두고 있어, 신곡으로 시작된 분위기가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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