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진관] 유럽 각지의 태양이 사라졌다…27년 만의 개기일식

27년 만에 멈춰 선 태양
개기일식으로 장엄한 '암흑 연출'
하늘서 벌어진 기적의 '우주 쇼'
스페인 중부 베를랑가 데 두에로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고있다. AP/뉴시스
스페인 중부 베를랑가 데 두에로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고있다. AP/뉴시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현상으로 유럽 곳곳이 잠시 어둠에 휩싸였다. 유럽 대륙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된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덴마크 마리아게르 피오르드에서 일식이 일어나고 있다. AP/뉴시스
덴마크 마리아게르 피오르드에서 일식이 일어나고 있다. AP/뉴시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배열될 때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천문 현상이다. 이때 태양이 달에 의해 부분적으로 가려지면 '부분일식', 태양이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면 '개기일식'이라 부른다.

 

에스토니아 탈린 항구에서 관측된 일식으로 달이 부분적으로 태양을 가리고 있다. AP/뉴시스
에스토니아 탈린 항구에서 관측된 일식으로 달이 부분적으로 태양을 가리고 있다. AP/뉴시스

 

이번 개기일식 동안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태양빛이 차단되면서 밤처럼 어두워지는 장관이 연출됐다. 현지 시민들과 전 세계에서 모여든 천문 관측객들은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는 신비로운 광경을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이탈리아 북부 파비아 근처 비디굴포에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 위로 일식이 관측되고 있다. AP/뉴시스
이탈리아 북부 파비아 근처 비디굴포에 있는 성모 마리아 교회 위로 일식이 관측되고 있다. AP/뉴시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람들이 핀란드만 해안의 세인트에서 일식을 관찰 하고 있다. AP/뉴시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람들이 핀란드만 해안의 세인트에서 일식을 관찰 하고 있다. AP/뉴시스
독일 베를린의 옛 공항 템펠호프에서 부분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다. AP/뉴시스
독일 베를린의 옛 공항 템펠호프에서 부분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이 키스하고 있다. AP/뉴시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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