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신규 경기관총 출시…플레이그라운즈 PC 첫 도입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경기관총(LMG) RPD를 추가하고,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창작 모드 공간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42.3 업데이트를 통해 RPD와 펍지: 플레이그라운즈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무기를 추가하는 동시에 기존 LMG의 장전 시간과 반동을 조정해 무기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추가된 RPD는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연사형 LMG로, 모든 맵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피해량은 43, 발사 속도는 분당 750발이며 최대 6배율 스코프를 비롯해 탄창과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다.

 

기존 LMG의 전반적인 조작감도 개선했다. 장전 시간은 기존보다 25% 줄였으며, 수직 반동은 사격 중간 구간의 최대 반동을 낮추고 후반부 반동을 조정해 급격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수평 반동의 최대 편차 역시 약 30% 낮춰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LMG를 사용할 경우에는 이동 속도에 따라 탄 퍼짐과 반동이 증가하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이동 사격의 효율을 조정하고 무기별 운용 전략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PC 버전에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모아 즐길 수 있는 펍지: 플레이그라운즈가 새롭게 적용된다.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창작 모드를 한곳에서 살펴보고, 매치를 통해 추천 모드에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에는 외부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커스텀 매치를 직접 만들어야 창작 모드를 즐길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게임 내 플레이 메뉴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펍지: 플레이그라운드에 등록되는 모드는 개발팀의 선별과 공식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선정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추가된다. 앞서 5일 발표한 커스포지(CurseForge)와의 글로벌 창작 모드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되는 총 30개 수상작도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완성도 높은 이용자 제작 모드를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해 창작자와 플레이어 간 접점을 확대하고, 배틀그라운드의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전용 팀 선택 UI를 통해 호스트와 이용자가 팀을 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결과 화면에서는 승리 팀과 라운드별 결과, 최종 경기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디바이스 아이콘 역시 가독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손봤다.

 

이와 함께 PC 이용자를 위한 미니게임 ‘POBG’도 선보인다. 서버 점검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이용자별 최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점검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미 시작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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