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판석 감독 별세…‘MBC 입사 동기’ 백지연 애도 “멋진 감독이었고 좋은 친구”

사진 = 백지연 SNS 계정
사진 = 백지연 SNS 계정

안판석 감독이 별세한 가운데, 오랜 인연을 이어온 MBC 입사 동기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고인을 추모했다.

 

백지연은 12일 자신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멋진 감독이었고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백지연 전 아나운서와 안판석 감독은 1987년 MBC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판석 감독은 뇌출혈로 투병하던 끝에 12일 별세했다. 향년 65세.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의식을 회복해 재활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뇌출혈까지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안판석 감독은 한국 드라마계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다수의 작품을 선보인 연출가다. 대표작으로는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2007)을 비롯해 ‘밀회’(2014), ‘풍문으로 들었소’(2015),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등이 있다.

 

안 감독의 유작은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추영우, 김소현 주연의 ‘연애박사’다. 작품을 통해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판석 감독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송·연예계에서도 고인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혜화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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