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18세 샛별 김예건의 데뷔골이 ‘이달의 골’에 선정됐다. K리그 최연소 수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김예건이 2026 7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달의 골은 2명의 후보 중 팬 투표로 매월 가장 인상 깊은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김예건은 완델손(포항 스틸러스)과 경쟁에서 앞섰다. 팬 투표에서 김예건은 4973표(59.2%)를 얻어 완델손(3433표·40.8%)을 제쳤다.
2008년 8월생인 김예건은 지난달 11일 열린 17라운드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4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 18세 이하(U-18) 팀 영생고 3학년생인 김예건의 프로 데뷔 2경기 만에 나온 첫 골이었다. 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골을 뽑으며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수상자는 2024년 강원FC에서 뛴 양민혁(토트넘)이었다. 당시 2024년 7월26일 전북전에서 18세3개월10일의 나이로 득점을 가동하며 7월 이달의 골을 받았다.
김예건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김예건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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