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밴드 되고파” 에이엠피를 만나야 할 이유[톡★스타]

데뷔 1주년을 앞둔 밴드 에이엠피(AxMxP)가 한 뼘 더 성장해 돌아왔다.

 

에이엠피는 오늘(12일) 미니2집 ‘헬로 에이엠피(HELLO AxMxP)’를 발표한다. 신보는 저마다의 꿈을 안고 서울에서 만난 네 명의 소년들이 밴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 음악, 우정, 일상 속 순간들을 통해 AxMxP의 가장 현재를 솔직하게 그려낸다. 

 

지난해 9월 데뷔한 에이엠피는 올 초 미니앨범 ‘엠플리파이 마이 웨이(Amplify My Way)’로 활동했다.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멤버들은 12일 “오랜만에 새로운 곡들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에너지에 조금 더 다양한 감정과 음악적인 색깔을 담아 만든 앨범이다. 새로운 에이엠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유준은 “새 앨범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부터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곡까지 수록되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들어보시면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상 팁을 전했다.

 

타이틀곡 ‘나를 만나야 할 10가지 이유’는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와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드럼이 인상적인 미디어 템포 팝 곡이다. 사랑이 시작되기 직전의 벅찬 설렘을 풋풋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점점 커지는 마음과 서툴지만 솔직하게 진심을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

앨범 전반의 작사에 참여한 하유준은 타이틀곡에 대해 “듣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팝 스타일의 곡이다.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고,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후렴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크루는 코러스 멜로디를 강조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학창 시절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놀던 모습이 떠오른다”며 “여러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어떤 상상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들었을 때 ‘이건 에이엠피다’라는 느낌이 자연스럽게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주안점을 전했다. 그는 “곡마다 분위기와 감정은 달라도, 하나의 앨범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다”며 “멤버들과 ‘빨리 무대에서 공연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에이엠피는 씨엔블루, FT아일랜드, 엔플라잉을 잇는 FNC 차세대 밴드다. 데뷔 전부터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경험을 쌓아왔다. 김신은 “록 페스티벌이나 힙합 페스티벌 등 우리의 스펙트럼을 더 넓힐 수 있는 무대에도 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주환은 “고척돔과 코첼라 무대에 서보고 싶고, 록 페스티벌에도 많이 참여해보고 싶다. 넓은 무대에서 관객분들의 떼창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달 데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에이엠피는 “관객분들과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 우리만의 에너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조금씩 알게 된 것 같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분들과 함께 뛰고 노래했던 순간이다. 그때 ‘무대는 정말 관객과 함께 만드는 거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돌아봤다. 

 

김신은 “각자의 역할에 대해 더 진중하게 고민하고, 깊이 있게 역량을 쌓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멤버들과의 합이 훨씬 더 맞아가고 있다. “1년 전에는 각자의 연주에 집중하는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다 같이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고 한층 더 밴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자평하며 “9월 19일과 20일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가 곧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상에 에이엠피를 알릴 앨범 ‘헬로 에이엠피’다. 멤버들은 “우리는 공연할 때 가장 빛나는 팀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역시 에이엠피는 무대가 정말 재미있는 팀’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김신은 “보다 더 친근한 밴드가 되고 싶다. 일상 속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를 알아갈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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