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메인 보컬”… 버드와이저, 이태원서 ‘싱어롱 파티’ 연다

버드와이저가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공연을 완성하는 참여형 음악 파티 ‘버드엑스비츠 싱어롱 파티’를 연다.

 

버드와이저는 오는 14일 서울 이태원 클럽 ‘소프(SOAP)’에서 올해 첫 ‘버드엑스비츠 싱어롱 파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8월을 시작으로 10월과 12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3차례 열린다.

 

‘싱어롱 파티’는 대형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는 ‘떼창’ 문화를 클럽 파티에 접목한 행사다. DJ 공연에 관객의 노래와 호응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관객 참여가 공연의 주요 요소다.

 

첫 행사 메인 라인업에는 캐나다 출신 DJ이자 턴테이블리스트인 에이-트랙(A-TRAK)이 이름을 올렸다. 에이-트랙은 ‘풀스 골드 레코즈’ 설립자이자 듀오 ‘덕 소스(Duck Sauce)’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AYLA, ROM & BAAWLA, SIN DOGG, FALLENS, POOL 등 국내외 DJ들이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은 공연 전부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공식 인스타그램에 함께 부르고 싶은 곡명과 가사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내용을 행사 당일 공연장 인근 포스터와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공연을 가장 적극적으로 즐긴 관객을 선정해 기념 촬영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버드와이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

 

버드와이저는 오는 10월 부산 서면 일대에서도 한정판 티셔츠와 굿즈 등을 활용한 싱어롱 파티를 열 예정이다. 12월 행사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버드와이저는 2019년부터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BUDXBEATS)’를 운영하며 아티스트와 오프라인 공연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처음 싱어롱 콘셉트의 파티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개최 횟수를 늘렸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같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는 순간이 음악이 가진 힘”이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에너지를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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