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전 세계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2주차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1억 4500만 달러(약 2052억 9100만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 개봉 2주차 주말 성적 가운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1억 4900만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1억 4700만 달러)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개봉 7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이 영화는 지난 10일 기준 북미에서 6억 5500만 달러(약 9273억 4900만원), 전 세계에서 16억 6500만 달러(약 2조 3578억 원)를 돌파했다. 매체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 세계 최고 흥행작 ‘아바타’(29억 달러)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달러)을 넘어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30억 달러를 돌파하는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했다.
국내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725만 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명)의 흥행 기록마저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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