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 측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된 증조부의 친일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10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하영의 증조부는 안상호 선생이 맞다”면서도 “일각에서 제기된 친일 행적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증조할아버지께서 일본 유학 후 한양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의 진료를 담당하기도 하셨다”며 집안이 4대째 의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 직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언론 보도 등을 근거로 안상호 선생의 친일 행적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안상호 선생은 일본 유학 후 국내에 처음으로 양의학 병원을 개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거쳐 미국 뉴욕 SVA 대학원 중퇴 후 배우로 데뷔한 하영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참교육’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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