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뉴욕 메츠로 이적 후 곧바로 ML 콜업… 기습 번트로 시즌 첫 안타까지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캡처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캡처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내야수 배지환이 내셔널리그 승률 1위 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했다. 곧바로 빅리그에 올라간 그는 시즌 첫 안타까지 때렸다.

 

배지환은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앞서 이날 밀워키는 배지환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어 배지환을 26인 로스터에 올렸다.

 

배지환은 202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빅리그 무대를 꾸준히 밟았지만 시즌을 마친 뒤 방출 통보를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계약했지만 빅리그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지난 5일 방출당했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2루 대수비로 올 시즌 첫 빅리그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7회말 1사 후 첫 타석을 맞았다. 그는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출루에 성공했다. 배지환의 올 시즌 빅리그 첫 안타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엔 실패했다. 9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희생 번트를 해냈다.

 

밀워키는 연장 10회말 제이크 바우어스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74승44패로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 득점을 올렸다. 1-1로 맞선 연장 10회초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 상황에서 맷 올슨의 2루 대주자로 출전했다. 마이클 해리스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애틀랜타의 2-1 승리에 공헌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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