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7번’ 단 이강인, 맨시티전 벤치서 출발…비공식 데뷔전 눈앞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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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비공식 데뷔전,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

 

AT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를 치른다. 비공식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는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후반 교체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달 말 PSG(프랑스)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30일까지 5년이며, 옵션 포함 총액 4000만 유로(약 6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한국 팬들 앞에서 새 출발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화위복이다. 이강인은 병역 관련 절차 때문에 이적 직후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필요했던 행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스페인 합류가 늦어졌지만, 오히려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기회를 잡았다.

 

특별한 입단식도 열린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고, 현지 홈구장에 앞서 한국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입단식을 치르는 것은 구단 역사상으로도 전례 없는 특급 대우다. 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가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비야는 이강인에게 ‘레전드’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전달하며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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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는 카를로스 마르틴, 아데몰라 루크먼, 중원에 로드리 멘도사, 코케, 오베드 바르가스, 모르텐 히울만, 다니 마르티네스, 로뱅 르 노르망, 다비드 한츠코, 호르헤 도밍게스, 얀 오블락이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 필 포든, 앙투안 세메뇨, 마테우스 누네스, 사비뉴, 마테오 코바치치, 티자니 라인더르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비토르 헤이스, 후벵 디아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이 나선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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