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 에이스 이대은이 연이은 악재에 마운드 위에서 위기를 맞는다.
오는 10일 오후 8시 공개되는 ‘불꽃야구2’ 1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울산 웨일즈와의 대결에서 고전한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울산 웨일즈의 공격적인 배팅과 예상치 못한 다리 부상으로 위기를 맞닥뜨린다. 여기에 경기 도중 또 한 번의 악재까지 겹친다. 연이은 변수에도 고통을 참고 마운드를 지키지만 선수들의 공백으로 투수진에 구멍이 난 탓에 교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진다. 결국 이대은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기로 결심하며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이대은 앞에 마이너리그 시절 시카고 컵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동엽이 나타난다. 김동엽은 시원한 스윙과 큼지막한 파울로 무력시위를 펼친다. 적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승부가 이날 경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울산 웨일즈는 소프트뱅크 시절 김성근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었던 고바야시 주이에게 마운드를 맡긴다. 고바야시는 깔끔한 투구폼과 압도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파이터즈 타선을 압박한다. 스트라이크존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공에 파이터즈는 좀처럼 공략법을 찾지 못한다. 김성근 감독이 경기의 양상을 유심히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마주한 제자와 어떤 명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부상 악재를 맞은 이대은이 원조 에이스의 투혼을 발휘한다. 과연 그의 의지가 파이터즈를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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