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 샌프란시스코 2연패 탈출 견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 2회 말 2-2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 2회 말 2-2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사 만루에서 결승 적시타를 때리는 활약을 하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를 5-2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402타수 122안타)을 유지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2사 후 라파엘 데버스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하이라이트는 2회말 나왔다. 2-2로 맞선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정후의 타점은 45개까지 늘었다. 이정후는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기록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5회초 무사 1, 3루 위기에서 글레이버 토레스의 뜬공 타구를 잡은 뒤 홈으로 송구해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 잭 매킨스트리를 잡아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샌프란시스코는 49승6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한편 38일 만에 빅리그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068에서 0.067(75타수 5안타)이 되며 타격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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