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유망주 3명을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시드니 블루삭스에 파견한다.
대상 선수는 포수 이희성, 내야수 이한, 외야수 윤준혁이다. 권정웅 코치와 여은수 트레이너도 동행해 현지 훈련과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선수단은 오는 11월12일 출국해 ABL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내년 2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ABL은 호주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제 야구 리그로, 미국 마이너리그를 비롯해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참가한다. 윈터 리그 파견 차원에서 유망주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NC는 비시즌에도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를 치르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NC와 ABL의 인연도 꾸준하다. 2022년 질롱 코리아를 시작으로 2023년 브리즈번 밴디츠, 2024년 퍼스 히트에 선수들을 보냈고, 이번에는 시드니 블루삭스와 함께한다. 앞선 참가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경기 운영 능력과 기술을 끌어올린 만큼 구단은 이번 파견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서로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을 고르게 선발한 것이 핵심이다. 단순 해외 연수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실전 출전과 적응, 체력 관리 등을 아우르는 육성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ABL은 구단 유망주 선수들이 겨울 동안 수준 높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무대이다. 앞서 파견됐던 선수들도 ABL을 거치며 기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파견되는 이희성, 이한, 윤준혁 선수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구단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C는 앞으로도 해외 리그 파견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용해 유망주들의 성장 경로를 넓히고 장기적인 선수 육성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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