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50세이브’ KIA 정해영, 상무 합격… 삼성 이승현 등 11명 12월 입대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의 뒷문을 지켜온 정해영이 이번 겨울 상무 입대를 앞뒀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6일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11명을 확정해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이번 합격자엔 정해영을 비롯해 좌완 이승현(삼성), 최준용, 이민석(이상 롯데) 등 굵직한 이름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입대해 2028년 6월까지 복무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정해영일 터. 2020년 KIA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한 그는 데뷔 시즌부터 불펜에서 경쟁력을 보였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

 

정해영은 7일 현재 통산 368경기에 등판해 23승30패 21홀드 150세이브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150세이브는 KBO리그 역대 12위에 해당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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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김재윤(삼성·218세이브), 이용찬(두산·174세이브), 김원중(롯데·169세이브)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01년생의 젊은 나이에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KIA에선 우완 투수 한재승, 내야수 윤도현이 합격했다. 삼성에선 이승현을 비롯해 외야수 함수호와 내야수 심재훈이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내야수 이호준과 투수 최준용, 이민석 등 세 명이 상무로 향한다. 투수 최지강(두산)과 외야수 원성준(키움)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KT와 LG, 한화, NC, SSG에선 이번 기수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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