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2메이저가 돌아온다.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9월 1일 컴백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5집 '필름(FEELM)'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두번째 싱글 '히트(HEAT)'의 비주얼 필름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오프닝에는 '팔이클럽'이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진 건물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장한 분위기의 힙한 비트가 반복되며 몰입감을 더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붕대를 감은 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각자 묵묵히 단련하며 무언가를 준비하는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서로 맞대결을 펼치는 구도 속에서 붉은 글씨로 앨범명 'HEAT'가 등장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후 올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멤버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한 명의 멤버가 부재한 상황에서 손전등 빛으로 그를 찾는 듯한 연출이 펼쳐졌고, 자취를 감췄던 멤버 김도균이 등장한 뒤 여섯 명의 멤버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매 컴백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며 '공연형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져온 82메이저다. 이번 비주얼 필름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새 싱글 ‘히트’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새 앨범으로 보여줄 성과도 주목된다. 지난 4월 미니 5집 '필름(FEELM)'을 발매하고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타이틀곡 '사인(Sign)'은 빌보드 선정 '2026년 최고의 K팝 25곡' 9위에 올랐고, 홍콩과 방콕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과 마카오 팬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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