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되면서, 과거 그가 밝힌 식습관 개선법과 과일 섭취에 대한 의학적 경고가 함께 재조명받는 분위기다.
최근 배우 고소영의 개인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한 행사장 속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고소영이 한층 날씬해진 오 박사의 외모에 놀라움을 표하자, 오 박사는 유쾌하게 응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오 박사는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그는 “개원 초기 심야까지 이어진 진료 이후 귀가해 밥 대신 과일을 폭식하는 습관이 있었다”며 외모 관련 악성 댓글과 누적된 피로가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체중 감량의 핵심은 과감한 식습관 전환이었다. 오 박사는 “요즘 과일 섭취를 대폭 줄였더니 살이 빠졌다”며 주요 비결을 꼽았다.
의학계에 따르면 과일 속 과당은 체중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과당은 포도당과 달리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어 지방으로 직접 축적된다. 특히 야식으로 섭취하는 과일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해 복부 및 내장 지방으로 변환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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