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듀오 악뮤(AKMU) 수현이 인기리에 전개되고 있는 J-팝 리메이크(J-POP REMAKE) 세 번째 가창자로 합류한다.
5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악뮤 수현은 지난 6월부터 전개 중인 J-팝 리메이크 가창자로 참여한다. 태연, 한로로에 이어 세 번째 음원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최근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수현의 합류로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보컬, 감성적이면서도 성숙한 매력으로 독보적 음악색을 자랑하는 수현이 과연 어떤 곡을 만나 시너지를 낼 지 궁금증이 모인다.
수현이 속한 악뮤는 12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올 초 신생 소속사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 지난 4월 홀로서기 후 첫 앨범이자 7년 만의 정규앨범 ‘개화’를 발표해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으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일본의 메가 히트곡들을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선보이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가수이자 방송인,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강남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명곡을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채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원곡의 감성과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각 아티스트만의 색깔을 더해 선보인다.
지난 6월 소녀시대 태연의 ‘만찬가(晩餐歌)’, 지난달 30일 한로로의 ‘잔혹한 천사의 테제((残酷な天使のテーゼ)’가 발매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태연의 ‘만찬가’는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츠키의 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만찬가’ 뮤직비디오에서는 대세 그룹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해 다시금 화제를 불러모았다.
두 번째 가창자로는 한로로가 합류했다. 한로로가 가창한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가수 타카하시 요코가 1995년 발표한 곡으로, TV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제가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악뮤 수현이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라인업이 연이어 알려지며 J-팝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힘을 싣고 있다. ‘음원강자’ 악뮤의 기세가 이번 신곡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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