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유호·김재민 코치, 모교 성남고 야구부에 스포츠 영양 제품 전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장유호와 김재민 코치가 모교인 성남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스포츠 영양 제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사진=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장유호와 김재민 코치가 모교인 성남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스포츠 영양 제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사진=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투수 장유호와 김재민 코치가 모교인 성남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스포츠 영양 제품을 전달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장유호와 김 코치는 최근 성남고 야구부에 스포츠 영양 제품 ‘그로스온 바이탈’ 30박스와 단백질 보충제 ‘그로스업 프로틴 밸런스’ 12박스를 기부했다. 봉황대기 등 여름 전국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성남고 출신인 장유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장유호는 지난해 겨울 모교에서 훈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고 이를 계기로 후배 선수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유호는 신고선수 신분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뒤 1군 무대에 합류했다. 그는 모교에서 진행한 훈련이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유호는 “지난겨울 성남고에서 훈련한 시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며 “후배들도 무더운 날씨에 다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끝까지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민 코치도 이번 후원에 뜻을 보탰다. 김 코치는 성남고 감독과 교류를 이어오며 학교 야구부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코치는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에 활용되는 제품인 만큼 후배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성남고는 트레이너 생활을 시작한 곳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달식 현장에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무더운 여름, 부상 없이 끝까지. 프로에서 만나자’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설치됐다. 성남고 야구부는 현재 봉황대기를 비롯한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후원 물품을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기간 체력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모교 야구부 후원은 앞서서도 이어졌다. 지난봄에는 김민우와 강재민이 모교인 마산용마고 야구부에 스포츠 영양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고 구단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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