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예능 강자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SNL 코리아’ 시즌 8을 비롯해 ‘직장인들’ 시즌 2, ‘자매다방’, ‘봉주르빵집’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지난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예능으로 5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이 현재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결실이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작품은 대표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8이다. 남자예능인상(신동엽, 김원훈), 여자예능인상(이수지), 신인예능인상(김규원, 안주미) 등 주요 부문에서 다수 후보를 배출했고 김원훈, 이수지, 김규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원훈은 데뷔 이후 첫 예능인상을 수상했고, 이수지는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스타상을 차지했다. 김규원 역시 남자신인예능인상을 받으며 새로운 예능 스타 탄생을 알렸다.
‘SNL 코리아’ 시즌 8은 ‘스마일 클리닉’ 등 화제의 코너를 통해 공개 직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풍자와 패러디를 기반으로 한 특유의 코미디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직장인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직장인들’도 성과를 거뒀다.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 작품은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극 중 DY기획의 젠지 막내를 연기한 심자윤이 여자신인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이수지와 현실 고증 자매 케미로 반응을 일어낸 토크쇼 ‘자매다방’의 정이랑이 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여러 시즌을 이어온 쿠팡플레이 간판 예능들의 대세 흐름을 굳건히 이끌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힐링 예능 ‘봉주르빵집’은 김선호가 신인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다. ‘봉주르빵집’은 종영 후 지상파 정식 편성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OTT 오리지널 예능이 완성도를 높이 인정받아 지상파로 역진출하는 이례적인 사례다.
무엇보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스타들의 활약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원석을 발굴해 스타로 키워내는 ‘예능 스타 등용문’의 계보를 확실히 이어갔다. 이번 시상식 남녀신인예능인상 부문에만 무려 4명의 후보(김규원, 김선호, 안주미, 심자윤)를 배출했고, 김규원과 심자윤이 나란히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풍자와 패러디 중심의 코미디 쇼부터 오피스 코미디, 토크쇼 그리고 마음을 두드리는 힐링 예능에 이르기까지 쿠팡플레이는 기존 인기 포맷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OTT 예능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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