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세인, 연예계 떠나 새벽 물류센터 근무…“건강해진 몸으로 연기 복귀하고파”

김세인이 물류센터에서 근황을 전했다. 출처=김세인 SNS
김세인이 물류센터에서 근황을 전했다. 출처=김세인 SNS

배우 김세인이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인 근황과 함께 유기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는 소박한 일상을 전했다.

 

지난 2일 김세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벽 1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물류센터 일을 마치고 귀가했다”며 일터에서의 현장감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새로 오신 분 중 몇 분이 중도 포기하고 돌아갈 정도로 노동 강도가 높았고, 덕분에 업무가 다소 늘었다”면서도 “귀가 직후 동물을 챙기고 마당에 풀어준 뒤 씻고 누웠다. 몸은 힘들지만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열심히 산 하루”라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새벽 5시 14분을 가리키는 휴대전화 화면이 담겨 고된 현장의 시각을 증명했다.

 

앞서 김세인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데뷔 초 소속사와의 갈등과 부당 처우, 어머니의 와병 등이 겹치며 연기 활동을 내려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유기동물을 돌보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김세인은 “건강해진 몸과 정신력으로 다시 다양한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재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세인은 지난 2004년 20세의 나이로 TV시네마 ‘동상이몽’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3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