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올 시즌 세 번째 금강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26번째 황소트로피를 품었다.
최정만은 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3월 단양온달대회와 6월 보은단오대회에 이은 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초반부터 빈틈이 없었다. 최정만은 16강부터 준결승까지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정전 첫판에서는 잡채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서는 김태하의 들어뒤집기를 되치기로 받아쳐 승기를 굳혔고, 셋째 판마저 밀어치기로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