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핑계고’ 배우 1호 명예계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핑계고 ‘여름 방학 특강은 핑계고’ 편에 출연해 핑계고 명예 계원증을 받았다. 핑계고 10회 출연자에게만 수여되는 자격이다. 앞서 조세호, 지석진, 남창희, 양세찬 등 유재석의 최측근들이 명예 계원에 오른 가운데, 이동욱은 ‘배우 1호 명예계원’ 타이틀을 얻었다.
이동욱은 의외의 화력을 보여주며 연예인들의 시상식으로 거듭나고 있는 핑계고 시상식의 초대 대상 수상자다. 특유의 심드렁한 말투와 츤데레 같은 매력으로 구독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계원증을 받으면서도 “나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바쁘다. 왜 10번이나 나온거냐”라고 툴툴거렸지만, 촬영 후 명예 계원증을 들고 찍은 사진은 SNS에 자랑스럽게 올려 이목을 끌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공개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도 ‘핑계고’는 빠질 수 없는 키워드였다. 예능 속 심드렁한 모습이 실제 성격이냐는 물음에 “오늘 인터뷰는 아주 성의 있게 하고 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핑계고’에서 보이는 모습은 아무것도 안 할 때의 실제 이동욱 그 자체다. 나는 감정 기복이 그리 크지 않고 표현이 엄청 많은 편도 아니”라면서 “예능을 통해 제 본모습을 많은 분이 즐거워해 주시고 웃어주시니 기쁘다”고 말했다.
‘핑계고’ 배우 1호 명예 계원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핑계고’는 내 필모그래피의 일부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한 그는 “이동욱이라는 배우가 대중과 훨씬 친밀해졌다. 핑계고 속 이동욱, 그리고 캐릭터 욱동이로 친근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앞서 명예 계원으로 선정된 동료들의 이름을 하나씩 읊으며 “명예계원이 되어 영광이다. 올해 활약이 조금 미진하지만, 제작진과 원만하게 소통해서 좋은 콘텐츠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동욱은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반환점을 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5일 5, 6회가 공개되면 12일 7, 8회 공개로 막을 내린다. 시즌2의 키워드로 ‘반격’을 꼽은 이동욱은 “놀이기구에 탄 마음으로 몸을 맡긴 채 신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 위기를 헤쳐나가는 정진만과 정지안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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