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과 안희연은 애정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늘(1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3회에서는 김무진(하석진)과 어머니 홍옥선(진경)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예기치 못한 갈등에 직면한다.
앞서 김무진이 어머니 홍옥선을 찾아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차였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들이 돌아서자마자 서늘해진 홍옥선의 표정에는 복잡한 심경이 스쳤다. 그럼에도 김무진은 변함없는 직진 끝에 한규림(안희연)과 연인이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에는 김무진과 어머니 홍옥선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모자 관계 속 굳게 다문 입술과 단호한 눈빛에서 꺾이지 않을 김무진의 단단한 결심이 느껴진다. 과연 어머니와의 팽팽한 대립 끝에 그가 내린 선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무진이 내린 뜻밖의 결정은 홍옥선과 누나 김윤진(미람)을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뜨린다. 홍옥선은 차갑던 표정마저 무너진 채 믿기지 않는다는 듯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다. 여기에 무진을 만류하려는 김윤진의 불안하고 안타까운 시선까지 더해지며 무거운 공기가 감돈다. 이 균열이 김무진의 집안에 어떤 파장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한규림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과연 행복한 연인이 된 김무진과 한규림 앞에 나타난 불안한 기운은 어떤 전개를 가져올지 3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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