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프로야구도 잠시 쉬어간다.
프로야구 일부 경기가 취소됐다. 1일 오후 6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롯데(부산 사직구장), KIA-NC(창원 NC파크) 경기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폭염으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것은 2년 만이다. 2024년 4차례 취소된 바 있다.
폭염 때문이다. KBO리그 규정에 따르면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 경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 경보 이상의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창원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한 뒤 이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도 부산 동부를 제외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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