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창무관, 글로벌 프로젝트 전개…태권도 80년 역사 따라 세계 청소년 1500명 방한

태권도 80년, 세계 36개국 태권도인 1,500명이 '시작의 땅'에 모인다
세계 36개국 태권도인 1,500명 한국 집결…창무관, 태권도 80주년 글로벌 프로젝트 개최
이미지=세계태권도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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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이 한국을 찾아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열린다.

 

세계태권도창무관(총관장 김중영)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이어 9월 5~6일 '2026 글로벌 유스 태권도 프로젝트–태권도 로드: 디 오리진(TAEKWONDO ROAD: THE ORIGI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36개국에서 태권도인 15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창무관이 1946년 서울 종로 YMCA에서 태권도 교육을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창무관의 역사와 태권도 발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국기원 공인 품새와 호신술 세미나에 참여한다.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창무관 80주년 기념대회와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7월 28일 참가자 입국을 시작으로 ▲7월 29~30일 창무관 역사 교육 및 국기원 공인 품새·호신술 세미나 ▲7월 31일 수료식과 80주년 기념 만찬 ▲8월 1일 80주년 기념대회 ▲8월 2~5일 한국문화 체험 투어 ▲8월 6일 출국 순으로 진행된다.

이미지=세계태권도창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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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DMZ), 경복궁, 광화문, 코엑스,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에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대회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한국 방문이 어려운 해외 청소년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1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창무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 체험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V조선은 이번 프로젝트 전 과정을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영할 예정이며, 숏폼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가자 제작 콘텐츠(UGC)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김대현 창무관 8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출발점인 한국을 직접 찾아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K-컬처를 함께 체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라며 "태권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차세대 태권도인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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