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목표로 무난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임성재가 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31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1타를 작성한 선두 피터 맬너티(미국)와는 6타 차다.
목표가 명확하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섰다. 올해도 출전하기 위해선 페덱스컵 랭킹을 대폭 끌어올려야 한다.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58위에 머물고 있다.
임성재는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았다. 12번 홀(파4)과 14번 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7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이후 3번 홀(파4)과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7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내며 첫날 상위권 진입이 무산됐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부진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69위에 그쳤다. 리키 파울러와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는 나란히 7언더파 63타를 치며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맬너티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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