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 진출’ 골잡이 이호재 “많은 골 넣겠다”

훈련에 나선 이호재. 사진= 다름슈타트 SNS 캡처
훈련에 나선 이호재. 사진= 다름슈타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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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름슈타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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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장신 공격수 이호재가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다름슈타트에 입단했다.

 

다름슈타트는 29일 “이호재를 영입하면서 중앙 공격수 포지션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이호재는 등번호 9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파울 페르니 다름슈타트 스포츠 디렉터는 “이호재의 커리어와 성장 과정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다”며 “그는 유럽 무대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고 기대했다. 이어 “강력한 중앙 공격수로, 뛰어난 피지컬과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타깃맨 역할을 하며 공중볼 경합에도 강점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름슈타트는 지난 시즌 리그 18개 팀 중 5위에 올랐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기형 옌볜 룽딩(중국) 감독의 아들인 이호재는 2021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이호재는 K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191㎝의 높은 신장을 활용한 헤더와 강력한 슈팅 능력을 두루 갖췄다. 2021년 포항에서 K리그에 데뷔한 그는 3년 차이던 2023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해 8골을 터뜨린 그는 2024년 9골, 2025년 15골 1도움으로 폭발했다. 올 시즌에는 20경기에서 8골을 넣어 활약을 이어갔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77경기 53골이다.

 

이호재는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항상 독일 축구를 지켜봤다. 이제는 그 일원으로 훌륭한 전통을 가진 클럽과 계약하게 돼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호재는 곧바로 팀 훈련에 나서며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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