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퍼거슨 겪어보니…” 박지성이 단언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질

박지성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박지성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이 갖춰야 할 리더십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출연해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한 심경과 대표팀 감독의 자질에 대해 언급했다.

 

MC 유재석의 “오죽하면 박지성이 나섰겠느냐는 반응이 많다”는 말에 박 위원장은 혁신위원장 중책을 맡은 이후의 고충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회의와 브리핑,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많이 힘든 게 사실”이라며 “과연 내가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 ‘대표팀 감독의 자질’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알렉스 퍼거슨, 거스 히딩크 등 세계적인 명장 밑에서 호흡했던 그는 “명장들의 강점을 흡수하되, 그 안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컬러를 입혀 보여줄 수 있는 감독이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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