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탄소중립 음악 축제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벌 2026(SUSTAINABLE WAVE FESTIVAL 2026)'이 god를, 에픽하이, 하이라이트 등이 포함된 라인업의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SWF 2026은 음악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문화 페스티벌이다. 공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양일 모두 오후 1시 관객 입장이 시작되며 신예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막을 올린 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전체 라인업에는 god를 비롯해 에픽하이(EPIK HIGH), 하이라이트(HIGHLIGHT), 온유, 자이언티(Zion.T), 그레이(GRAY), 볼빨간사춘기(BOL4), 폴킴(Paul Kim), 선우정아, 소란(SORAN), B1A4(비원에이포)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SWF 2026이 새롭게 주목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NEW WAVE' 무대로 데일리:디렉션(DAILY:DIRECTION)과 아월(OurR)이 합류했다.
주요 아티스트에게 50분 이상의 공연 시간을 배정해 짧은 대표곡 중심의 페스티벌 무대와는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에픽하이는 60분, 하이라이트는 55분, god는 양일 모두 60분 이상 러닝타임을 확보해 단독 공연에 가까운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구 환경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착한 페스티벌'로서의 시도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내 친환경 리유저블 존,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즐기는 과정 속 자연스럽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친환경 캠페인과 ESG 콘텐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탄소 배출량 측정과 저감 활동, 폐기물 최소화,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 관람객이 음악을 즐기면서 환경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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