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기세가 매섭다.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FaSHioN)’으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7일 자로 누적 재생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곡이 발표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팀의 첫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은 ‘고!(GO!)’에 이어 두 번째다.
코르티스는 평소 관심이 많은 ‘패션’을 소재로 곡을 공동 창작했다. “내 티, 5 bucks 바지는, 만원” 등 멤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신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서던 힙합(Southern hip hop) 장르를 더한 강렬한 트랩 사운드가 특징이다.
올해 5월 발매한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도 장기 흥행 중이다. 28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8월 1일 자)에 따르면, 이 음반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26위에 안착했다. 지난 5월 23일 자에 3위로 진입한 후 11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장 차트인이다. 세부 차트 ‘톱 앨범 세일즈’와 ‘월드 앨범’에서는 각각 2위, 9위에 자리했다. 또한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글로벌 200’ 92위, ‘글로벌(미국 제외)’ 50위로 각 차트에 1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를 종합한 ‘아티스트 100’에는 전주 대비 7계단 오른 75위로 랭크됐다.
첫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을 전개하고 있는 코르티스는 오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4~16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잇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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