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유소년 농구 강호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한국체육교육진흥원과 KNJBBC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6 한·일 인비테이셔널 유스 바스켓볼 쇼케이스가 지난 25일 서울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성북 삼성, 강남 삼성, 강동 SK, 김포 SK와 일본 연합 선발팀 THE ONES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을 다퉜다. 우승은 성북 삼성이 차지했다.
풀리그 결과 성북 삼성이 4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성북 삼성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 연합 선발팀 THE ONES는 2위를 차지했다. 강동 SK, 김포 SK, 강남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제 교류전이었지만 경쟁은 치열했다.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졌다. 일본 팀과의 맞대결은 물론 국내 U12 강호들도 서로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국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해온 팀들답게 서로의 강점을 잘 아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승부를 다퉜다.
일본 연합 선발팀 THE ONES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 명문 유소년 클럽 KAGO가 구성한 연합 선발팀 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빠른 템포와 뛰어난 개인기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한국 팀들과 차별화된 농구를 펼쳤다. 국내 팀들은 높이와 피지컬, 조직적인 수비로 맞대응했다.
단순한 결과 이상의 수확이다. 이번 대회는 서로의 농구를 배우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한국 팀들은 일본 선수들의 스피드와 경기 운영을 직접 경험했고, THE ONES 역시 한국 팀들의 피지컬과 강한 수비를 체감했다. 서로 다른 농구 스타일이 맞부딪히며 선수들은 자신의 장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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