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부활이다.
손흥민(LAFC)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주간 베스트11에 올랐다. MLB 사무국은 24일 ‘2026 MLS’ 16·17라운드를 묶어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11)’를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손흥민은 오른쪽 윙포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왼쪽엔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 중앙엔 케빈 켈시(포틀랜드 타임버스)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LA갤럭시와의 원정경기서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가 건넨 원터치 패스를 잡아 슛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마수걸이 득점포였다. 지난해 11월23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16경기, 날짜로는 237일 만에 맛본 득점이다.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선 전반 11분 득점을 신고한 데 이어 전반 40분 팀 동료 드니 부앙가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앞서 북중미 월드컵 전까진 도움만 9차례 쌓은 상황. 돌아오자마자 한층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MLS 사무국은 “한국 국가대표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복귀한 뒤 폼을 되찾았다”고 조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LA 갤럭시전(3-0 승리), 레알 솔트레이크전(3-1 승리) 동안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어시스트를 추가해 도움 선두(10)를 굳혔다”며 활약상을 전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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