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 도전’ 이민성 감독 “어떤 상대와 만나도 이겨야 한다”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상우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어떤 상대와 만나도 이겨야 한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AG) 금메달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발표에 따르면 남자 대표팀은 사우디, 카타르와 D조에 포함됐다. 1,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란, 북한 등은 피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사우디, 카타르 모두 신흥 강호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상대다.

 

이 감독은 “사우디와 카타르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팀들”이라며 “하지만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결국 어떤 상대와 만나도 이겨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상 첫 AG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신상우 감독 역시 단단한 각오를 드러냈다.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 F에서 강호 북한과 방글라데시, 미얀마와 격돌한다. 여자 대표팀은 1990 베이징 대회부터 9차례 본선에 출전했지만 한 번도 금메달을 정복하지 못했다.

 

신 감독은 “이제는 상대를 잘 분석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일만 남았다”며 “아시아에 강팀이 많기 때문에 AG에서는 어느 팀과 만나더라도 쉬운 경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어 “우리 선수들의 최대한 장점을 살려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 선수들이 부담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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