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북중미 월드컵'으로 176억 벌었다…전 세계 가수 3위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가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 안팎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며, 월드컵 기간 이와 연관된 가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이 랜드·문화 전문가 닉 이드(Nick Ede)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리사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주요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과 현지 공연 등을 통해 약 9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6월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축구 경기 개막식에서 블랙핑크 리사가 공연하고 있다. 뉴시스
6월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축구 경기 개막식에서 블랙핑크 리사가 공연하고 있다. 뉴시스

이는 이번 월드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한 가수 중 샤키라(1500만 파운드), 저스틴 비버(1200만 파운드)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마돈나(400만 파운드)와 수잔 보일(50만 파운드)을 앞질렀으며, 데이비드 베컴과 티모시 샬라메 등을 포함한 전체 셀럽 기준으로는 5위에 올랐다.

 

리사는 미국 대 파라과이의 조별리그 D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것을 비롯해 다양한 공식 일정 및 축하 공연에 참여하며 스포츠 무대로 영역을 확장했다.

 

닉 이드는 "리사와 블랙핑크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 팬덤을 주류 스포츠 토너먼트에 직접 유입시켰다"며 "이번 월드컵은 리사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에게 그의 상업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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