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4호 3루타를 폭발하며 후반기 첫 장타를 뽑아냈다.
이정후는 23일 미국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2(354타수 10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2회초 유격수 정면 병살타, 5회초 1루수 땅볼에 그쳤던 이정후는 3번째 타석을 놓치지 않았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우익선상을 타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뽑아냈다. 후반기 첫 장타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나는 점수까지 기록했다. 시즌 50번째 득점.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역전패를 당했다. 7회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9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정후는 9회초 2사에서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마지막 타자가 됐다.
5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42승6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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