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멀티골’ 서울, 포항 꺾고 6경기 무패 ‘선두 질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6경기 무패로 독주한다. 이 중심에 정승원이 우뚝 섰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6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승점 40 고지를 가장 먼저 통과했다. 1위 서울(승점 42)은 2위 강원FC(승점 32)를 승점 10차로 따돌렸다. 반면 5위 포항(승점 28)은 3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더불어 서울전 무승이 길어진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을 상대로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져있다. 

 

날카로운 골 결정력이 빛났다. 윙어 정승원이 멀티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부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을 4골2도움으로 늘렸다. 정승원의 시간은 1-1 동점을 맞이한 후반전에 시작됐다. 앞서 전반 36분 클리말라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1분 트란지스카의 슈팅이 로스에 발끝에 맞아 실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 24분 정승원의 발끝이 빛났다. 문선민이 올린 크로스를 정승원이 넘어지면서도 오른발 슈팅으로 시도했고, 결승골로 이어졌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이승모의 컷백을 받아 페널티지역서 왼발 슈팅을 골대에 꽂았다.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덥고 습한 날씨로 서울 관중석에서 한 팬이 쓰러져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