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 포항세명기독병원 센터장, 국제학술대회서 AI 신장결석 수술 경험 공유

이중호 포항세명기독병원 비뇨의학센터 센터장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신장결석 수술 사례를 발표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이 센터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국제학술대회 ‘2026 KSER Academic Festival’에 초청 연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중호 센터장이 자메닉스로 수술하는 모습
이중호 센터장이 자메닉스로 수술하는 모습

이 센터장은 학술대회 둘째 날인 10일 ‘치료의 한계를 넓히다(Expand Limitations)’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자메닉스와 FANS를 활용한 역행성 신장 내 수술(RIRS Using Zamenix and FANS)’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활용한 역행성 신장 내 수술의 과정과 임상 적용 경험을 소개했다. 실제 환자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수술 방식의 특징과 활용 가능성도 공유했다.

 

역행성 신장 내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요도를 통해 유연내시경을 신장까지 삽입한 뒤 레이저로 결석을 분쇄해 제거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이 센터장은 이어 11일 열린 ‘환자 중심 수술과 삶의 질’ 서브 플레너리 세션에서 좌장을 맡았다. 해당 세션에서는 국내외 의료진이 참여해 환자 중심의 수술 전략과 치료 후 삶의 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중호 센터장은 “AI와 로봇 기술이 신장결석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국내외 의료진과 의견을 나눈 자리였다”며 “새로운 의료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임상에 적용해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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