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신드롬, 어디까지 갈까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뒀다. 올 한 해 가장 뜨거운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신기록을 쓰고 있는 ‘김부장’이 마지막까지 어떤 기록을 세워갈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방송된 ‘김부장’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6%, 전국 23.1%, 순간 최고 26.2%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점화된 상승력으로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며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49 시청률도 평균 7.6%, 최고 8.59%를 기록,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김부장 신드롬’을 더욱 불붙이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김부장’을 향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2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이 발표한 글로벌 TOP10 순위에 따르면 ‘김부장’은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19개국에서 정상에 올랐고, 총 7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갔다.

 

국내 화제성 역시 종영을 앞둔 시점에도 식을 줄 모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부장’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7월 3주 차 TV 드라마 화제성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종영을 앞둔 시점까지 화제의 중심을 지켰다. 뉴스와 동영상 부문에서도 정상을 기록했으며,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소지섭, 윤경호, 주상욱 등 주요 배우들이 나란히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단순한 시청률 흥행을 넘어 2049 시청률과 국내 화제성, 배우 브랜드 영향력, 글로벌 OTT 성과까지 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부장’이 남은 2회에서 어떤 결말과 기록을 완성할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딸 민지(서수민)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임무에 뛰어들었다. 과연 김부장이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0화로 기획된 ‘김부장’은 오는 25일 최종화 방송에 이어 31일과 8월 1일 ‘김부장 스페셜’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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