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엔하이픈·NCT위시·투모로우바이투게더·블랙핑크, ‘2026 KWDA’ 베스트 앨범상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글로벌 한류 축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베스트 앨범상 수상자를 사전에 발표했다. 

 

21일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엔하이픈(ENHYPEN), 엔시티 위시(NCT WISH),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블랙핑크(BLACKPINK) 등이  'K 월드 드림 베스트 앨범상' 부문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올해 음반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초동(발매 후 첫주 판매량, 한터차트 기준) 416만 9464장을 기록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2020년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의 초동 337만 장을 뛰어넘은 수치로, 발매 첫날에만 398만 장이 판매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로 초동 207만 5056장을 기록하며 통산 네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했다. 전작들에 이어 꾸준히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확인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오드 투 러브'(Ode to Love)로 초동 182만 5925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3집 '컬러'(COLOR)의 초동 약 139만 장을 뛰어넘은 자체 최고 성적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세븐스 이어: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지난 4월 초동으로 총 180만 6740장이 판매되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전작인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의 176만 867장을 넘어선 기록이다. 발매 첫날부터 약 136만 장을 판매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7개 앨범 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177만 4577장이 판매됐다.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초동 기록이다. 전작 '본 핑크'(BORN PINK)보다 약 23만 장 증가한 수치다. 발매 첫날에만 146만 1785장이 판매돼 K-팝 걸그룹 하루 최다 판매량 기록도 갈아치웠다.

 

올해 베스트 앨범상 수상자들은 국내외 음반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저변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10년간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K-팝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조명하는 뜻깊은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당대 최고 그룹들의 무대와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가 예고돼 있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K-팝의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라는 기조 아래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활약한 아티스트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을 뒷받침한 스태프 모두가 오늘날의 K팝 신드롬을 일군 주역이라는 의미로, 이들이 함께 축하받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특히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 실현과 K문화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세계 각국의 K-팝 팬들이 대한민국을 찾아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취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 K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이자 현 K문화강국 해외관광객 유치 캠페인 준비위원장인 가수 이정석이 전문위원장을 맡았다. 이정석 전문위원장은 K팝과 관광을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와 K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힘을 보태며,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앞서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아홉,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큐더블유이알, 아일릿, 리센느 등의 출연 소식이 공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4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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