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통째로 인생 뺏긴 기분 어떨 것 같아?”…‘욕망의 덫’ 소름 티저

장서희가 모든 것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욕망을 선택한 여자로 돌아온다. 욕망의 덫이 강렬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거짓과 복수, 욕망이 얽힌 파격적인 서사의 시작을 예고했다.

 

21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측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과 맞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아가는 리벤지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는 타인의 삶을 향한 욕망을 품기 시작한 주미란(장서희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청마그룹 부부인 김정선(윤해영 분)과 강영훈(유태웅 분)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는 부러움과 집착이 뒤섞여 있다. 이어 “내 거였어. 전부 다. 통째로 네 인생 뺏긴 기분 어떨 것 같아? 뺏어와야지 다시”라는 대사는 뒤틀린 욕망과 복수심을 강렬하게 드러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완벽해 보였던 주미란의 삶은 옛 친구 박희정(서유정 분)의 등장으로 균열을 맞는다. 주미란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박희정은 “네 과거 모두 지웠어도 지울 수 없는 거 하나 있어. 네가 낳은 딸”이라고 말하며 그가 숨겨온 비밀을 정면으로 흔든다. 오랫동안 감춰졌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을 예고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주미란의 선택으로 얽히게 된 인물들의 관계도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박희정의 딸 고은설(전혜원 분)과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주새벽 분)는 주미란의 욕망이 만들어낸 또 다른 희생양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평온했던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강해라는 숨겨왔던 본성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박희정의 날 선 질문은 거짓으로 쌓아 올린 삶이 결국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암시한다.

 

영상 말미 주미란은 “마지막 기회를 잡았어야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한 또 다른 계략을 시작한다. 과연 그의 욕망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그리고 거짓과 진실이 뒤엉킨 관계 속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1차 티저에는 주미란이라는 인물이 품은 강렬한 욕망과 그로 인해 뒤틀려가는 인물들의 운명을 담아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치열한 심리전으로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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