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일 새벽(한국시간) 정호연은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킥오프에 앞서 우승 트로피 ‘트렁크 세레머니’에 참여했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나선 정호연은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함께 등장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공개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하프타임 쇼에는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멤버 정국이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이번에는 멤버 전원이 합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4인조 메가 크루와 함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경기장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무대 뒤에서도 이들의 끈끈한 연대는 이어졌다. 정호연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하프타임 쇼 영상을 공유하며 “자랑스럽다(so so proud!)”는 메시지를 남겼고, 방탄소년단의 뷔(V) 역시 자신의 SNS에 정호연을 태그하며 경의를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결승전이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관중석에는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 안야 테일러 조이,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 제시카 알바 등 글로벌 탑스타들이 대거 포착되며 전 세계적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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