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신규 레이블 ABD를 통해 걸그룹을 튜이드(TUIDE)를 선보인다. 다만 개설한 SNS를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한다고 밝혀 의아함을 안긴다.
ABD는 20일 0시 튜이드의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팀 로고 모션을 게재했다. 서로 다른 색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더욱 다채로운 빛깔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팀명과 로고가 드러나는 영상이다.
팀명은 ‘흐름을 조율하다’라는 의미의 ‘튠 더 타이드(Tune the tide)’에서 따왔다. 세상의 다양한 흐름을 경험하고 조율해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멤버는 총 7인으로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일부 멤버가 ABD의 브랜드 숏필름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튜이드는 데뷔 프로모션부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각오다. ABD에 따르면 이들의 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는 21일부터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SNS를 통해 데뷔 전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존의 전략을 깨는 이례적인 행보다.
한편, ABD는 레이블별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전략’ 일환으로 설립됐다. 사명은 브랜드 슬로건인 ‘A Bold Dream(담대한 꿈)’의 약자로, ‘A와 B 다음 C가 아닌 D를 상상하는’ 유연하고 경쾌한 발상의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한다.
튜이드의 총괄 프로듀싱은 세븐틴, 애프터스쿨, 아이즈원, 투어스 등을 키워낸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 MP)이 맡는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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