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의 시작을 장식했다.
20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공개를 위해 깜짝 등장했다. 루이비통이 제작한 우승 트로피 트렁크 케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정호연과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날 가슴 라인이 깊이 파인 과감하고 화려한 핫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정호연은 강렬한 드레스에 맞춰 깔끔하게 머리를 묶어 올린 하이 번 헤어를 연출해 모델 출신 배우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두 앰버서더가 양쪽에서 트렁크를 열었고, 2010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1978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마리오 켐페스가 각각 트로피를 손에 쥐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영화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 출장소의 경찰 황정민(범석)과 정호연(임성애), 의문의 괴물을 쫓아 산으로 향한 사냥꾼 조인성(고성기)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에서 정호연은 순경 성애 역을 맡아 황정민과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19일 개봉 후 닷새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넘겼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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