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흥행 열기다.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
19일 열린 대전(한화-키움), 인천(SSG-KIA), 잠실(LG-KT), 대구(삼성-롯데), 창원(NC-두산) 경기서 총 9만5487명이 입장했다. 이로써 누적 관중 800만7967명을 기록, 역대 최소 경기인 43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작성한 465경기다. 올 시즌 22경기 앞당기면서 리그 역사상 최초로 450경기 이전에 800만 관중을 신고하게 됐다.
올해 KBO리그는 100만 단위 관중을 모두 역대 최소 경기만에 달성했다. 역대 최소 일수(14일), 최소 경기(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선 KBO리그는 200만(117경기), 300만(166경기), 400만(222경기), 500만(275경기), 600만(350경기), 700만(388경기) 관중 달성을 역대 최소 경기만에 해냈다. 전반기엔 763만3775명을 불러들이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도 세웠다.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1231만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중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이날 경기까지 평균 관중은 1만8077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가 109만6881명으로 가장 많은 홈 관중을 기록했다. 삼성은 104만8271명을 달성, 선두 경쟁을 하는 두 팀이 나란히 홈 100만 관중을 뛰어넘었다. 두산은 90만3718명, SSG가 81만481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중 증가율은 NC(25%)가 가장 높았다. NC는 올 시즌 홈 관중 56만4312명을 기록했다. 이어 KT와 키움이 나란히 16%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각각 63만6365명, 62만5808명의 홈 관중을 불러 모았다. 매진 행렬도 계속된다. 올 시즌 총 443경기 중 약 54%에 달하는 241경기가 매진됐다. 단일 시즌 최다 매진(331경기·매진율 약 49%) 경신도 가시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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